[220512] 코드스쿼드 마스터즈 일일 회고

# 늦잠 잤다!

전 날 Atomic의 기준을 중점으로 학습하다가 새벽 6시가 넘어서 잠들었다.

그 탓에 눈 뜨니까 10시 반...! O oO)!

일단 세수고 뭐고 줌부터 켜서 들어가며 하루를 시작했다.

 

# 오전에는 

새벽 동안 참고했던 글을 정리하며 생각 정리를 했다.

Effective Atomic Design | kciter.so

구글링으로 찾아 읽은 Atomic Design 관련 글 중 제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 것 같다.

또한 글의 저자 분이 보완하고 새롭게 정의한 Atomic Design의 표준 규칙을 명확하고 타당한 이유와 함께 정리를 해주셔서 참고가 많이 됐다.

내용 중에 Atomic Design을 실제 구현을 하다 보면 애매모호한 부분이 생기는 원인으로 Atomic Design은 방법론이지만 레이어 아키텍처 패턴으로 이루어진 컨셉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 하시며 예시로 MVC를 들어주셨는데 한방에 이해가 갔다. 바로 몇 달 전 코드스쿼드의 분들과 Frontend에서의 MVC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과 의견으로 열띤 토론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구나 하고 이해가 갔다.

그리고 어제오늘 나는 계속 Atom의 단위에 대해서만 심각하게 고민을 했는데 해당 글을 읽어보니 Atom 보다 더 기준이 애매한 건 Molecule과 Organism이라는 걸 알게 됐다.

Stop Using Atomic Design Pattern | JBEE.io

Stop Using Atomic Design Pattern

Atomic의 애매모호한 기준에 답답하던 차에 제목을 보고 홀린 듯 들어가 읽은 글이다.

Atomic Design의 애매모호함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는 느낌의 글이었다.

이 글은 Atomic Design에 대해서도 많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기도 했지만 그걸 넘어서 어느 하나의 개념에 대해 그것의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하려면 어떤 식으로 파헤쳐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글을 너무 잘 쓰시는 거 같다.

변경에 유연한 컴포넌트 | JBEE.io

위의 Stop Using Atomic Design Pattern의 2편 느낌의 글인데 정말 너무 유익했다.

아직 완전히 이해를 못 했지만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를 만들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접근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두고두고 읽으면서 공부하려고 한다.

# 어제 오늘 Atomic Design에 대해 찾아보면서

Component라는 것에 대해 좀 더 본질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중요한 건 그 Component를 어떤 식으로 만들고 관리할 지니까.

 

# 드디어 코딩 시작!

저녁 이후부터 드디어 진짜 찐으로 구현을 시작했다.

더 이상 고민하고 학습해봤자 실제로 구현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을 거 같아서 이젠 진짜 구현을 시작했다.

바로 내일이 PR 날이니까 적어도 자판기 페이지는 구현하고 제출하자 목표를 잡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으악 X-X)!!!! Story Book 때문에 거의 2시간을 날려먹었다!

Story 코드에 처음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렸는데 제일 결정적이었던 건 뭔가 코드에 에러가 났는데 에러 메시지가 딱히 뜨지 않고 그냥 Story Book에 컴포넌트가 뜨지 않는 것 때문에 그 원인을 찾아 헤매느라 너무 고통받았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그 탓에 위에서 처럼 에러가 뜨면 오히려 화가 나기보다 아이고 잘했다 내 새끼 하는 맘이 들었다.

참고로 위의 에러는 import 경로 실수였다 ^///^)>

 

이걸 진짜 혼자 했으면 하다가 중간에 현타 강하게 느끼고 바로 접었을 것 같다.

평소라면 진짜 미션 하기도 바쁜데 이런 거 할 생각도 엄두도 못 냈을 텐데

이번에는 제이미랑 함께 Atomic과 Story Book을 적용하는 거니까

그래도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느낌에 든든해져서 참고 꿋꿋하게 한 거 같다.

 

^-^)/  쨈🍯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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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ok 에러는 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개발자 도구를 켜서 보면 되는거였다. ^_ㅠ)...몽총

 

# 오랜만에 손캠

오늘 늦잠 자고 줌에 들어갔더니 앨런이 손캠을 하고 계셨다.

그걸 보고 나도 너무 피곤해서 그냥 손캠을 했더니 문득 버블 손캠 스터디가 생각이 났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버블 스터디 채널에서 자주 손캠팟을 구하고 했었는데.

뭔가 페어나 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손캠 스터디가 뜸해진 거 같다.

그러던 때 마침 제이미가 오랜만에 손캠 할 사람을 찾으시길래 잽싸게 손을 들었다. ^0^)/ 하잇!

한 달 정도 잠잠하던 버블 스터디 채널에도 오랜만에 챗을 보내 봤더니

몇몇 분들이 찾아주셔서 함께 손캠 스터디를 했다ㅎㅎ

완전 오랜만이었다! ^3^)ㅎㅎ

 

# 하다 보니 결국 완전 날 샜는데

목표 달성은 실패했다...ㅠ

자판기 페이지까지는 구현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Story Book을 적용하고 Atom 하나를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결국 실패했다.

초라한 PR을 보낼 거 같아서 씁쓸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