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주차 주간회고

22.10.24 월요일 💨 😣 👎

✅ TODAY I DONE

#1 CoStudo Project 주간회의

월요일 시작은 이젠 익숙해진 CoStudo 주간회의로 시작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Flex 스타일 중복 해결 방법, Row 컴포넌트 용도 제한, Input 의 validation 이었다.
Flex 스타일의 중복 해결 방법은 지금까지는 sass 에서는 mixin, styled components 에서는 mixin과 비슷하게 css 객체를 생성해 추가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었는데 파크께서 flex 스타일을 지정할 수 있는 컴포넌트로 구현하자고 제안해주셔서 신선했다. 논의 끝에 mixin 방식으로 가려다가 해당 스타일의 위치를 어떤 레포에 둬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나와서 좀 더 논의를 해야할 여지가 있을 것 같아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지는 추후에 discussion 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오늘 주간회의를 하다가 새삼 느낀건데 은연중에 추후에, 나중에 라는 말이 입에 붙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 진행 방식을 가능하면 텍스트로, 비동기 식으로 진행하자 합의한 덕에 기록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차곡차곡 자료가 쌓이고, 의견을 내기 전에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건 좋은 점이었지만.
그러다보니 막상 구두로 회의를 할 때는 바로 딱 뭐는 뭐다라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에 좀 더 다시 논의를,,,나중에 좀 더 자료를 찾아서 논의를,,,하고 미루게 되는 느낌이 들었다.
좀 더 나은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나쁘지 않지만 이런식으로 하나 둘 미루다보면 그만큼 프로젝트가 딜레이 되는 거니 고민이 좀 되는 것 같다.

#2 JS 스터디

오늘은 쨈이랑 둘이서 Deep dive JS 스터디를 진행했다.
this와 class 가 이번 주제였는데, class를 조금 무시하고 스터디 준비를 저녁에 시작했다가 진짜 혼쭐이 났다.
내용은 어느정도 아는 내용이었지만, 분량이...장난 아니어서...진짜 하마터면 1회독도 다 못할 뻔 했다.
그래도 어찌저찌 정리를 하여 참여는 할 수 있었는데 역시나 얕게 공부한 만큼 얼레벌레 답변을 내놓았다....
답이 바로 생각안나 정적이 흐르면 쨈이 상냥하게...ㅠ...키워드를 던져주져서 잘 주워 먹으면서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실제 면접이었으면 눈물 찔끔 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 BACK STEP

월요일이라 그런가 하루종일 좀 어수선했던 것 같다.
주간회의에도 옴팡 집중을 못한 느낌이고....
주간회의가 끝난 이후 프로젝트 개발을 좀 깔짝였는데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 ONE STEP

@ _@)...
프로젝트 회의와 JS 스터디...참여했다....

22.10.25 화요일 🌬 😗 🤜

✅ TODAY I DONE

#1 CoStudo Project

월요일에 합의한대로 파크께서 간단히 구현해 올려주셨던 코드를 참고하여 Input 의 validation을 form 단계로 올리는 작업과 스터디 생성 페이지를 개발하는 일을 시작했다. 파크께서 기반을 잘 닦아주셔서 시작이 어렵지 않았다.
Input 관련해서는 원래는 Mob 프로그래밍을 시도해볼까 싶었는데 이번 주에 일정이 좀 바쁠 것 같아서ㅠ 일단 혼자서 해보고 PR을 보내는 식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2 원티드 프리온보딩 프론트엔드 코스 시작

이번 주 일정을 바쁘게 만든 원인...
원티드 프리온보딩 프론트엔드 코스를 시작했다.
오늘 점심 시간에 30분 정도 간단한 OT 후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첫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의 강의도 OT와 같은 느낌의 강의였고, 채용 과제를 준비, 수행하는 태도나 개발자로서의 역량 그리고 Git과 관련 된 내용들에 대해 배웠다. 지극히 당연하지만 그렇기에 중요한 내용들이었다. 강의를 녹화해서 제공해줘서 내일 한번 더 들으려고 한다.

❌ BACK STEP

점심에 오랜만에 초밥을 먹었다가...탈이 났는지 8시 이후로 배가 아파서...제대로 집중을 못했다.

⭕ ONE STEP

원티드 프리온보딩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와의 병행이 걱정되지만, 지지부진한 취준에 전환점이 되길 바래서 신청했다.
팀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여 걱정했는데 조금 독특하게 역할을 분담하여 각각 기능을 구현하는게 아니라
팀원 모두가 모든 기능을 각자 구현하고 기능별로 서로 최고의 코드라고 생각하는 코드를 반영하여...짬뽕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신기한 방식인 것 같다.
시작하기 전까지 할지 말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완전 무료도 아니고,
들여야 하는 시간도 많고 과제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됐고....
그래도 고민 끝에 시작하기로 결정했고, 이왕 시작한거 4주동안 열심히 한번 해보자...! @_@)9

22.10.26 수요일 💨 😗 🤜

✅ TODAY I DONE

#1 프리온보딩 첫번째 회의

오늘 원티드 프리온보딩에서 같은 팀이 되신 분들과 첫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5시 반쯤까지 생각보다 길게 회의가 진행됐다.
첫 회의라서 간단하게 자기소개도 하고 팀장님도 정했다.
그리고 이번에 첫번째 과제가 사전 과제의 Best Practice 코드를 만드는 거라 간단하게 각자의 코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코드를 설명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피드백이나 질문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됐다ㅎㅎ!
그 탓에 예상보다 회의 시간이 길어지고, 실질적으로 과제의 진도가 나가진 않았지만 이런 식으로 팀원 분들과 다같이 하나의 코드를 보고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_^)b
무엇보다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다양한 의견, 피드백, 질문을 들을 수 있었다!
내일 오후 3시에 다시 모여서 찐으로 Best Practice 를 만들기로 했다.

#2 CoStudo Project

계획한대로 Form에 도니의 validation을 추가해보고 input을 수정해봤다.
그런데 또 막상 구현해보니 수정된건 크게 없고 뭔가 갸우뚱하고 명확한 원인 없이 미묘하게 고민이 드는 부분이 생겼는데....
딱봐도 이 상태로 고민하면 이번 주 내에 PR 못보내고 또 질질 끌 각이라 내일 그냥 PR을 날려버리기로 했다.
어차피 그른 코드라면 명확한 피드백을 받고 RC 씨게 맞으면 되니까!!
PR을 가볍게 생각하자 @_@)9
빨리빨리 진도 빼야지!!
그리고 제이미의 에디터 코드도 만지작 해봤다.
내일 input pr 날리고 에디터랑 드롭다운 추가해서 스터디 생성 페이지 1차 구현 pr도 날려볼까 한다!

❌ BACK STEP

일정 관리가 조금 얼레벌레였다.
원래 시간별로 계획 잘 안세우고 그때그때 하고 싶은걸 하는 편이긴 하지만
오늘 특히나 프리온보딩이라는 새로운 스케쥴이 추가가 된 탓인지 이제 뭐 해야하지? 하고 방황하는 시간이 있었다.
일을 시작하면 집중을 잘 하긴 했지만...
적당한 루틴을 정리하자! @_@)9

⭕ ONE STEP

프리온보딩 회의 끝나면 파김치되어서 늘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체력이 조금 늘어난 것 같기도하고!?

 

22.10.27 목요일 💨 😋 👍

✅ TODAY I DONE

#1 프리온보딩 첫번째 과제 - TodoList ( with Auth )

오늘 오후 3시부터 6시 넘어서까지 프리온보딩 Best Practice 회의가 있었다.

프리온보딩 코스가 정말 특이한게 동료 학습이라고 해서 각자 과제를 구현하고 각 팀원들의 과제 코드들 중에서 Best Practice 라고 생각되는 코드를 골라내서 그것들을 하나로 합쳐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어제 회의에서는 각자의 코드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리뷰를 했고, 그렇게 파악한 코드를 바탕으로 오늘 요구사항 별로 Best 라고 생각되는 코드를 하나로 합쳐봤다.

사실 회의를 시작하기 전엔 요구사항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팀원도 8명이나 되는 만큼 서로의 코드가 전부 제각각이라서 이게 될까? 싶었다. 애초에 이 코드들을 어떤 방식으로 합쳐야 하는지 감도 안잡혔는데, 팀장님께서 효율을 위해 드라이버 역할로 라이브코딩을 하시고 최대한 최소 단위로 요구사항이나 필요한 기능을 쪼개서 각 기능별로 팀원들이 생각하기에 좋았던 코드를 추천하고 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합의하여 반영하는 식으로 했다. 반영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충돌은 드라이버인 팀장님께서 거의 전적으로 실시간으로 수정하면서 작업해주셨다.

 

그렇게 하다보니...됐다. ㅎㅂㅎ)!!!!

솔직히 8명이서 같은 코드를 보고 그냥 두런두런 수다만 떤 것 같은데 결과물이 나왔다!

ㅋㅋㅋㅋ디자인은 그냥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다 만들고 나서 이게 팀원들의 코드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니 약간 감격쓰...ㅎ-ㅎ)b

공이 많았지만 팀장님께서 항해사 역할을 잘 해주셔서 생각보다 빠르게 합칠 수 있었다.

이후 그대로 과제로 제출하지 않고 레포에서 PR을 한번 날린 뒤 추가적인 의견을 PR 리뷰로 받아 한번 더 개선을 한 뒤 최종적으로 팀장님께서 과제를 제출해주셨다.

코드를 합의하는 과정에서 내가 제일 신경을 쓴 부분은 코드의 일관성, 유지보수 측면인 것 같다. 특히나 상수화...!

이런 방식으로 개발해보는건 처음이었는데 재미있었다!

#2 CoStudo Project

솔직히 이제는 쪼오금 지루해진 Form / Input 개발을 했다.

원래 오늘 그냥 PR 제출하려고 했는데 Form 에다가 스타일을 입히는 작업을 하다가

현재의 Form 컴포넌트로는 다양한 레이아웃의 Form을 만들기 힘든 부분을 발견했다.

파크께서 간단하게 구현해주셨던 Form에다가 살을 붙이는 식으로 개발을 했는데

현재 Form은 children으로 name 속성을 가진 input인 Field 태그가 들어올거라는 걸 가정하고 간단하게 구현되어 있었다.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는지, 컴포넌트 구조를 어떻게 잡는지에 따라 input이나 Field 태그 외의 것이 자식으로 들어올 수도 있는데...ㅠ

암튼 그 부분의 개선 작업을 하다가...Input을 그냥 왕창 갈아엎어 버렸다...

어제 느꼈던 뭔가 갸우뚱하고 명확한 원인 없이 미묘하게 고민이 드는 부분이 이 부분이었다...ㅠ....

그래서 하다보니 PR 제출은 꿈도 못꾸고 현재 시각 10월 28일 오전 7시 30분...

날새버렸다...ㅠ 멍충멍충....

❌ BACK STEP

오전에 다른 일을 하느라 하루를 좀 늦게 시작했다.

⭕ ONE STEP

이번 주 들어서 가장 집중력이 높았던 것 같다.